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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농촌진흥청, 케냐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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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정성 모은 의류·학용품 5600점 카뎅와초등학교 기증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농촌진흥청 KOPIA 케냐센터 김충회 소장과 케냐 카뎅와 초등학교 루시 미아노 교장 등이 기증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4일 케냐 카뎅와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물품 기증식을 케냐 해외농업개발사업(이하 KOPIA)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

기증식에서는 지난 2월 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문구류, 의류, 식기류 등 5000점과 운영지원과 직원들이 별도로 준비한 여아 속옷 600점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케냐 KOPIA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쿨팜’인 카뎅와 초등학교 아이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현지 김충회 소장으로부터 전해들은 직원들이 모은 물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대표단 외에도 현지 한국대사, 케냐 키암부(주)지사, KALRO 청장, 교육감 등이 참석해 KOPIA 센터에 대한 관심과 양국의 농업기술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 케냐 현지 어린이들에게 농업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도 싹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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