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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장애인 기업 허니스, 영정사진 촬영 재능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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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원들과 사진작가가 모여 아름다운 나눔 펼쳐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베이비뉴스

장애인 기업 허니스는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효창제2경로당 어르신 51명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인천 부평구지회, 28일 수원 권선구지회 등을 방문해 약 100여명의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예쁜 액자에 담아 5월 8일 어버이날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허니스


한 장애인 기업에 다니는 장애인 직원들과 사진작가들이 모여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기업 허니스(대표 김상호)는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효창제2경로당 어르신 51명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인천 부평구지회, 28일 수원 권선구지회 등을 방문해 약 100여명의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예쁜 액자에 담아 5월 8일 어버이날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미지 리터칭 전문가인 (주)허니스의 장애인 직원들은 재능을 살려 사진작가들이 촬영해 온 사진 속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주름살을 지우고 검버섯을 없애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허니스의 김상호 대표는 “비록 14명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을 합해 30명 정도 규모의 작은 회사이지만 이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영정사진을 선물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일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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