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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공군 16전투비행단 예천서 모형 항공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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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블랙이글스 편대비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오는 30일 '제39회 공군 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경북 북부지역 예선대회를 연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항공에 관한 청소년 꿈을 장려하고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모형 항공기 대회이다.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물로켓 등 부문을 초등 1부(1∼4학년), 초등 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열린다.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는 체공시간을 측정하고, 물로켓은 발사 뒤 맞힌 과녁 점수로 평가한다.

16전투비행단은 대회 당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악대 밴드 및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갑차 탑승 및 조종복 입어보기,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기 전시 등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비행단은 대회 당일 부대 주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병이 모은 '다사랑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인 16전투비행단 정훈공보실장(소령·학사 106기)은 "스페이스 챌린지 예선이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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