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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하이트진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첫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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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하이트진로가 25일 홍천 공장에서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인 '필라이트'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마쳤다. /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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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로 기자] 하이트진로의 신제품이자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인 '필라이트'가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오전 홍천 공장에서 김인규 사장과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필라이트'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마쳐다. 초기 출고 물량은 6만 상자로 이번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필라이트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발포주다. 하이트진로의 85년 맥주 제조기술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로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라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필라이트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맥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출고가격은 355ml 캔 기준 717원으로 기존 맥주와 비교해 40% 이상 저렴하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800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음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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