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대립군’ 여진구 “이정재 선배, 칼 찬 무서운 아저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대립군’ 여진구가 영화 촬영현장에서 이정재가 무서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대립군’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 등이 참석했다.

여진구는 “이정재 선배가 맡은 토우는 극 초반과 마지막의 감정이 다르다보니 초반 설정으로 촬영할 때 굉장히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무서운 칼 찬 아저씨가 다가오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진구는 “후반부로 가면서 든든한 친형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마무리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5월 31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