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학생에 장학금 전달

청호나이스가 지난 14일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를 찾아 장학감을 전달하고, 코르사코프 한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와 코르사코프시 이태준 한인회장(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14일 이석호 대표이사 사장이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를 찾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코르사코프 한인회에는 후원금과 함께 청호나이스 화장품 세트를 지원했다.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는 청호나이스 사내 직원들의 봉사모임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해 1월 자매 결연을 체결한 곳이다.

이석호 대표이사 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장차 이 학생들이 한국과 러시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호나이스의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적립한 봉사기금에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그랜트 형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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