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4% 성장하며 시장컨센서스(91억원)을 상회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1분기는 방열시트용과 FPCB용 PI필름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가동률은 90%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하반기는 국내 FPCB 기업들이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향으로 공급이 시작돼 FPCB용 PI필름이 향후에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갤럭시노트7 여파로 방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SKC코오롱PI의 방열용 PI필름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글로벌 1위 PI필름 기업으로, 주주친화정책과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상용화 시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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