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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일경산업개발, 대출원리금 57억원 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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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산업개발은 대출금 56억7000만원과 이자 8599만5000원에 대한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연체된 대출원리금은 일경산업개발의 지난해 자기자본대비 16.35%고 대출기관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다.

회사 측은 "부동산담보의 담보제공에 대한 연장 동의가 지연돼 만기연장이 되지 않아 채무불이행 상태가 발생 됐다"며 "담보제공자와 협의해 조속히 차입금을 만기연장하고 채무불이행 상태를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담보제공에 대한 연장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동산담보를 금융기관과 협의 후 경매처분해 위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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