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고향 가던 20대 공시생,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서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20대가 고향으로 내려가던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휴게소 화장실에서 A(25)씨가 목을 맨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고향인 구미로 함께 가던 중 들린 휴게소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A씨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nphoto@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