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인천 해양경비안전서, 해상 기관고장 선박 발생 15명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 인천 덕적도 서방 40해리(74km)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경비함정을 급파, 구조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1시께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5명을 태우고 조업차 이동중인 69t급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선장 A(56)씨에게 승조원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한 뒤 어선 침수 등 선박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요청했다.

해경은 또 이날 오후 2시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 500t급 경비함정을 이용해 승선원을 모두 구조하고 어선을 선미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원거리 해역으로 어업활동에 나서는 어선들은 기관장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통합신고번호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sh3355@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