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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사회는 손석희, 'JTBC 대선후보 TV토론'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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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손석희 앵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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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의 네 번째 TV토론이 JTBC,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 JTBC에서 방영되는 가운데, 토론 방식과 관련해 관심이 높다. 지난 세 번에 걸친 TV토론이 과거 이야기, 네거티브 공방에만 집중된 것에 보는 이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 이번 토론에는 '원탁'이 배치되는 등 주제와 정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60분 동안 진행되는 자유토론이다. 다만, 주제는 정해져 있다.

첫 번째 주제는 '경제 불평등 심화와 사회 양극화 해법'이다. 두 번째 주제는 '한반도 안보와 국익을 지킬 적임자'다. 두 주제를 30분씩 나눠 한 후보가 6분씩 시간을 배정받게 된다. 생방송 토론 진행 도중 쟁점이 불분명해지면, 손석희 앵커가 논점을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기 직전 사회자 질문 시간이 마련돼 있다. 약 7분의 시간이 배정된 이 순서에는 진행자가 후보들에 공통질문을 두 가지씩 던지고 답변을 받는 것으로 구성된다. 발언 순서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순이다.

2부는 주도권 토론으로 후보들끼리 서로의 자질과 리더십을 검증하는 시간이다. 2부도 60분 동안 진행된다. 주도권 토론 시간에도 주제는 정해져 있다.

주도권 토론의 주제는 '후보 간 정책검증'과 '리더십 등 자질 검증'으로 나뉜다. 1부와 같이 주제별로 후보들은 6분씩 시간을 쓸 수 있다.

토론 진행은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가 맡는다. 생방송은 25일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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