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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충북도, 청남대서 임시정부 요인 유품 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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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시

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이시종 충북지사.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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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의 유품이나 기념물을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시종 지사는 24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청남대에 해방 이후 대통령에 관한 기록만 전시할 것이 아니라, 임시정부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유품이나 기념물을 청남대에 전시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며 관련 예산 등을 행정자치부와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새정부 출범 이후 도의 대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도가 건의해 대선 후보자들이 받아들인 공약 사항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바로 설명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신속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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