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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옵션 다양화·벽걸이형 추가 등 삼성 '무풍에어컨'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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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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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바람 없이 시원한 2017년 '무풍에어컨'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5일부터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메탈 티타늄, 메탈 골드, 메탈 화이트 3가지 색상에 52.8~81.8㎡ 용량의 1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출시되는 '무풍에어컨'은 부가 기능들을 옵션화해 제품 가격대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몸에 직접 닿는 직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혁신적인 '무풍 냉방' 기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1월~ 4월 15일 누적 기준)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을 처음 출시했다. 올해는 개인공간에도 '무풍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벽걸이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메탈 소재로 정교하게 가공된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 등 사용자 지향적인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무풍에어컨'의 혁신 디자인은 지난 2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를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과 사용자환경(UX) 부문에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은 밤낮 언제라도 바람 없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무풍 냉방기술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내 에어컨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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