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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노바렉스, 합작투자회사 '노바케이헬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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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연세대 기술지주와 노바렉스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노바케이헬스’를 설립했다. /제공=연세대



아시아투데이 이계풍 기자 =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기술지주가 대학에서 발명한 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했다.

24일 연세대에 따르면 최문근 연세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노바렉스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회사인 ㈜노바케이헬스에 대한 설립 투자협약 및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된 ㈜노바케이헬스는 박태선 연세대 생활과학대학 교수가 개발한 ‘필버톤(filbertone)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소재 기술’을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연세대학교 공학원에 입주했다.

이 기업은 설립과 동시에 ‘2017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민간투자연계형(프로젝트법인지원-SPARC) 사업(산업부)’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약 14억원의 기술연구(R&D) 자금을 지원받아 출자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원료 원천기술 개발 및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개발을 진행한다.

이상준 노바렉스 대표는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및 생산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세대 및 연세대기술지주와 손을 잡았다”며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근 연세대기술지주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세대학교와 든든한 중견기업 (주)노바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출범한 자회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노바케이헬스가 건강기능성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경영지원·재무관리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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