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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문재인 부산선대위 안보특위 발대식-지지 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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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예비역 장성과 영관급 장교 등 군 출신 인사들이 부산선대위 안보특별위원회에 참여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5 오전 11시 서면 선대위 사무실에서 박영미 상임 선대위원장과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재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선대위 안보특위는 전 국방대학원 총장을 역임한 박삼득 예비역 육군 중장을 위원장으로 53 사단장 출신의 김한선 예비역 육군 소장을 비롯한 군 장성 12명과 영관급 이하 39명, 국정원 출신 1명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안보특위는 앞으로 중앙선대위 국방정보단과 공조해 안보관련 정책과 대응 논리 개발, 외연 확대를 위한 주요 인사 영입, 부산지역 안보관련 단체들과의 연대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출범식과 기자회견에는 중앙선대위 국방안보위원회 상임위원장인 송영무 예비역 육군 대장이 참석하며, 행사가 끝난 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남구 대연동 UN 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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