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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한토지신탁,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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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대한토지신탁㈜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244-1번지에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2∼17층은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2∼84㎡ 총 250실로 구성된다.

1인가구에 적합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펜트하우스 전용 84㎡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시행은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시공은 제주도 내 건설기업인 유성건설㈜이 맡는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이도일동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풍부한 제주의 도심에 속해 임차인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경 1.5㎞ 내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지방합동청사, 소방서, 제주시민회관, 문예회관, 이도1·2동주민센터 등 9개의 행정기관이 밀집된 제주시 최대 행정타운 내 들어선다.

행정타운 주변은 소득수준이 높고 고정 배후수요들이 많은 편이다.

그 외 제주국제공항,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남문사거리 상권, 동문시장, CGV영화관, 제주한국병원,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5층 이상의 높은 건물이 전무해 중층부터 17층까지는 제주 앞바다, 신산공원, 한라산의 3면 조망을 누릴 수 있어 업체 측은 "최고 17층인 만큼 완공 후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부 설계도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는데,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형에 2인 가구, 신혼부부들이 살기 좋은 투룸형과 최상층 3개 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주차시설도 편리하다.

자주식 주차타워와 기계식 주차타워의 차량 출입구를 분리하여 원활한 순환주차동선을 계획 중이며 총 264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1실당 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오라2동 3165번지에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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