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오는 28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이후 다음달 15일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1년이며 발행대금은 다음달 만기 도래할 예정인 회사채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KB증권이 단독으로 대표주간 업무를 맡았고,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공모채시장에 나온 BBB급 회사채로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앞서 건설업체 한라(BBB)와 물류업체 한진(BBB+)이 나란히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달을 기록한 반면 레미콘업체 아주산업(BBB+)은 2·3년물 400억원 모집에서 750억원을 끌어모으는 등 업체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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