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25일 핵실험을 한다면 중국 측 입장은 어떨지'라는 질문에 "원래 가정적인 질문에는 대답할 필요가 없지만 여기서 우리 원칙의 입장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며 매우 긴장돼있다"면서 "우리는 유관 각국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유엔 안보리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금지 요구가 있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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