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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올댓차이나]스파크랩, 중안아카데미와 파트너십…'스파크랩베이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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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스파크랩 베이징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 스파크랩이 중국 중신그룹 자회사 중신국안그룹이 설립한 중안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파크랩 베이징'을 출범하기로 했다.

24일 스파크랩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중국 기반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스파크랩 베이징 1기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신그룹은 5140억 달러(약 58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중국의 주요 국책 금융 기관이며, 그 자회사인 중안아카데미는 중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큰 전문 지식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알려졌다.

스파크랩은 중안아카데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베이징 사무소를 개소하고 이어 상하이, 쓰촨성 청두 및 광둥성 선전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파크랩 베이징은 중국 기반 스타트업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고, 중국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 및 기업가로서 활동해 온 콜린 큐(Colin Qu)가 스파크랩 베이징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스파크랩 버나드 문 공동대표는 "스파크랩 베이징은 현지팀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소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랩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의 멤버사로, 해외 창업 경험이 풍부한 대표단을 비롯해 전 세계 130명 이상의 전문가 멘토단이 스타트업의 빠르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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