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中 해경선 4척 센카쿠 日영해 또 침범…올 들어 11번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일 정오 센카쿠 영해 항해

뉴스1

일본 해상보안청이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 '센카쿠 경비 전담부대'에서 운용 중인 대형 순시선 '아구니' (일본 해상보안청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중국 해경선 4척이 24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 해역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변 영해에 침입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다.

NHK에 따르면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24일 오전 10시께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魚釣)섬과 구바(久場)섬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잇따라 일본 영해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24일 정오께 선박 4척은 우오쓰리에서 서쪽으로 약 22~26㎞ 영해를 계속 항해있는 것으로 확인돼 해상보안본부는 선박 이동을 주시하고 있다.

이들 중국 해경선 4척은 전날 오전에도 일본 영해에 침입해 1시간 반 가량 항해한 뒤 정오께 빠져나왔었다.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중국 해경선이 침입한 것은 올 들어 11번째로 알려졌다.

yjw@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