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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컴지엠디, “모바일 포렌식 기술로 불법 선거운동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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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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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위해 첨단 과학수사 기법인 모바일 포렌식 기술이 도입된다.

한컴지엠디(www.hancomgmd.com, 대표 김현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스마트폰 증거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모바일포렌식 솔루션 '엠디 라이브(MD-LIVE)'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엠디 라이브는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스마트폰 정보 추출 및 분석이 가능한 모바일포렌식 솔루션으로, 이번 대선 기간 불법 선거운동 등 조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모바일 포렌식 방식은 정보 추출 및 분석 프로그램이 분리돼 있고 ▲압수 ▲이송 ▲분석 ▲반환까지 약 5~10일이 소요되는 반면, 엠디 라이브는 한 개의 프로그램에 모든 기능을 담아 추출에서 분석까지 30분 내 이뤄진다. 사용법도 간단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범죄나 사고 발생 경위 규명, 기밀 유출 증거 확보 등 포렌식 기술이 필요한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휴대성, 신속성, 정확성을 강화한 엠디 라이브 솔루션으로 포렌식 시장을 계속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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