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드라마 보다 재밌어'…23일 대선후보 토론 생중계 시청률 3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지상파 3사 등 7개 채널이 23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38.477%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3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 3사, 종편 2사, 보도채널 2사 총 7개 채널이 나란히 생중계한 '19대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의 시청률 합이 38.47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주경제

손잡은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23 jeong@yna.co.kr/2017-04-23 20:04:09/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 11.3%, SBS TV 9.4%, MBC TV 6.2%, MBN 4.256%, TV조선 2.884%, 연합뉴스TV 2.724%, YTN 1.713% 순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밤 8시 프라임타임에 7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하면서 19일보다 더 많은 시청자가 관심을 보였다.

앞서 SBS TV가 지난 13일 밤 10시 녹화 중계한 대선 후보 토론의 시청률은 1부 11.6%, 2부 10.8%로 집계됐다.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로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주보다 4.5%포인트 하락한 23.5%를 기록했다.

한편, 역대 TV 대선 토론 시청률 최고 기록은 1997년 제15대 대선 때 나온 55.7%다.

강정숙 shu@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