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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대선 후보들 "좀 더 수준 높은 토론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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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은 TV토론이 끝난 뒤 토론이 좀 더 수준 높은 토론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TV토론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토론을 통해 후보 간의 우열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라면서, 조금 더 품격 있고 수준 높은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른바 '돼지흥분제' 논란은 이미 45년 전 사건이고 12년 전 자서전을 통해 고백도 했다면서, 저급한 문제로 서로 물어뜯고 욕설하는 건 대통령 후보답지 않은 토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에게 말 바꾸기 관련 공격이 잇따른 건 모두 정치적 공세라면서, 사람 수가 적으면 좀 더 집중적으로 토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면서, 국가기밀 자료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우리나라 보수 세력이 대통령 파면 사태에 대해 용서도 빌지 않고 형사 피고인을 대통령 후보로 내고, 색깔론 공세까지 펴고 있다면서, 한국 정치의 불치병이자 적폐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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