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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음성군, 지적재조사사업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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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시행한 지적재조사사업이 경계 불분명에 따른 오랜 분쟁과 재산권 침해 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등 사업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음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6개지구 900여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행하면서 토지소유자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한필지의 경계미확정 토지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작년 사업지구인 소이면 충도지구는 오랜기간 사용된 도로부지를 지적도에 반영해 도면에 없던 도로경계가 지적도에 명시되면서 마을주민의 도로사용이 원활해지고 주변토지의 맹지해소에 영향을 주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현 점유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새로 확정함으로써 맹지해소, 건물저촉해소, 토지정형화로 토지가치의 상승과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절감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현장중심 업무추진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문의는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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