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6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근처에 있던 60대 여성을 포함해 9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영덕 시내 한 식당에서 회덮밥을 함께 먹은 뒤 경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식중독 증세가 심하지는 않지만, 식중독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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