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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경남 방문 문재인 "대통령 마치면 양산서 여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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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후보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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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후보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2일 오후 3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고향 경남에 인사 드리러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문 후보의 창원 유세에는 민홍철(김해갑)ㆍ김경수(김해을)ㆍ서형수(양산을)ㆍ전현희(서울 강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록해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 등 경남도장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의 동남풍이 바로 경남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당선된 뒤 대통령 마치면 지금 살고 있는 양산 집으로 돌아와 여생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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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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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선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경제를 살려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창원의 기계산업, 제조업을 살리고, 4차 산업혁명과 ICT 융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다시 제조업 강국으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또 "진주, 사천 ‘항공우주산업 국가산단’을 빠르게 육성해 항공우주산업을 경남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이어 "경남의 조선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선박 발주를 늘리고 해운선사의 신규 선박 발주를 지원하고,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자본금 4조원, 5조원 규모로 설립해 중소 조선업체, LNG연료 선박조선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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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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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또 "김천-거제 KTX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혁신도시 시즌2 사업으로 진주 혁신도시를 서부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거제, 통영, 진해, 사천, 남해를 동북아 해양관광 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붙였다.

또 "정권교체에 이어 경남의 지방정권을 교체해 다시는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일방 폐쇄와 같은 무도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표를 몰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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