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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샹제리제 총기테러 용의자는 프랑스 국적 39세 전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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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으로 파리 샹젤리제 폐쇄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20일(현지시간) 경찰을 겨냥해 총기 테러를 벌인 용의자는 과거 급진 이슬람주의 활동에 가담한 전과가 있는 카림 셔르피라고 AP 통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랑수아 물랭 파리 검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용의자 신원 조사를 위해 파리 근교 센에마른의 셸르에 있는 그의 자택을 수색하고 공범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이 이날 입수한 경찰 자료에서 범죄자의 이름이 만 39세의 카림 셔르피 임이 밝혀졌다. 익명의 경찰 소식통은 AP통신에 용의자가 파리 동부 외곽의 39세 남성임을 확인했다.

CNN도 이날 현지 당국 소식통을 인용, 이번 테러 용의자는 국가안보·테러 요주의 인물등급인 S등급(fiche S)으로 분류돼 프랑스 정보당국 DGSI의 감시 대상이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CNN에 용의자는 프랑스인이고 지난 2001년 자신을 막아서는 경찰차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구속 상태로 수사 받던 중 또 다른 경찰의 총을 빼앗아 그 경찰에게 3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셔르피는 또 강도 사건에서 폭력을 행사해 유죄판결을 받은 전과범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프랑스 당국은 현재 이번 사건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단독소행이라고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IS 대원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IS는 자체 선전 매체 아마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테러 용의자는 벨기에 국적자로 IS 소속의 아부 유수프 알 벨지키라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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