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도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7%로 올려

한국은행과 KDI 등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 IMF도 2.7%로 올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지난달 G20 감사보고서에서 전망한 2.6%보다 0.1%p 올린 2.7%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와 같은 2.8%로 예측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보다 0.1%p 상향 조정한 3.5%,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와 같은 3.6%로 예측했습니다.

IMF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제 교역과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되면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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