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코믹한 스토리, 유쾌한 게임성을 내세운 '열혈강호 모바일'은 엠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으로,지난 14일 중국의 안드로이드 마켓 '360'에서 출시 첫날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다.
룽투코리아는 오는 20일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爱奇艺)'에서 열혈강호를 소재로 제작된 웹 영화 '열혈강호지몽환기연(热血江湖之梦幻奇缘)'의 독점방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IP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난 2015년 '열혈강호 모바일' 중화권 독점권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말 글로벌 모바일 사업 판권을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하여 모바일 글로벌 전역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바 있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열혈강호 모바일'의 흥행으로 로열티 수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열혈강호 IP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게임만 10여종이 넘는다. 향후 '열혈강호 모바일' 국내 및 글로벌 진출은 물론 확보된 사업 기반을 토대로 IP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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