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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미인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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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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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김명섭 기자 = 위작(僞作)논란이 있던 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18일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미인도는 1991년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에 포스터 형태로 나왔다가 진위 논란에 휩싸인 이후 내내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보관돼 왔다. 지난해 검찰 수사를 위해 잠시 외부 반출이 되긴 했지만,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는 건 26년만에 처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8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19일부터 과천관에서 열리는 '소장품전: 균열'을 통해 미인도를 일반 공개한다. 2017.4.18/뉴스1
ms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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