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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민저항본부, 4차 탄핵무효 태극기집회…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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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만 앞에서 열린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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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최중현·이계풍 기자 =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 무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촉구했다.

정광택 국민저항본부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은 잠깐 고통스러울지 모르지만 영원히 살고 이 나라의 역사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면서 “모함을 한 부정직한 사람들은 잠시는 기쁘지만 마음은 영원히 형무소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광작 예비역 육군 준장은 “대통령을 이렇게 난도질해도 되는 것이냐”며 “5월 9일 투표장에 한 분도 빠짐없이 나가야 한다”며 대선 투표를 독려했다.

정 준장은 “국가 안보를 뒤흔드는 종북 정권이 들어서면 절대 안 된다”며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며 목청을 높였다.

도태우 변호사는 “중간층 국민이 헌법파괴세력의 지속적인 영향 아래 놓여 있다”며 “애국정당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처럼 되려면 풀뿌리 조직을 강화해야 한다. 정치혐오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본 집회 후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를 거쳐 대한문으로 돌아가는 경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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