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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정부, 로이스 美하원 외교위원장에 서훈 수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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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가 미국 하원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에게 서훈을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동맹, 북한관계, 한일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결집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특히 대북제재 이행법안을 발의해 지난해 2월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만을 대상으로 한 제재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바를 인정해 그에 대한 정부 서훈을 결정했다"며 "조만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한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에 대한 훈장 수여도 추진하고 있다고 조 대변인 밝혔다.

조 대변인은 "혼다 전 의원은 북핵문제 등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에 있어 우리 정부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한미동맹 관련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그에 대한 서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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