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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민주당 마지막 TV 토론…한국당, 내일 최종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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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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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선 반환점을 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오늘(30일) 방송 토론회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후보 확정을 하루 앞둔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오늘도 거친 말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가 오늘 오후 SBS 초청 토론회에 출연합니다.

경선 마지막 방송 토론인 만큼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특히 현재까지 55.9%를 득표하면서 대세론에 힘이 실린 문재인 후보에 대한 나머지 후보들의 집중 공격이 예상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이틀에 걸친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홍준표 후보는 식수 전용 댐을 만들어 1급 식수를 공급하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면서 바른정당과 후보 연대를 추진하는 홍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대전 현충원을, 김관용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각각 참배했습니다.

전국 순회 경선 중인 국민의당 후보들은 대구에서 대구·경북·강원 지역 경선을 치릅니다.

앞선 3번의 지역 경선에 모두 승리한 안철수 후보가 이번에도 손학규, 박주선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세 후보는 오늘 밤 TV 토론에도 나섭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어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에도 중도 사퇴는 없다"며 대선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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