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北 제6차 핵실험 임박"…38노스, 위성사진 분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풍계리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진 제공 = 38노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제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38노스에 따르면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과 영변 핵단지 위성사진 분석 결과 핵실험 준비 정황이 유력하며 시기 또한 상당히 임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38노스가 북한의 핵실험 준비를 주장하는 근거는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 갱도 입구에서 3~4대의 장비 운송용 차량이 발견됐으며, 지면에 통신케이블이 깔렸는데 이 같은 장비들은 핵실험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쓰이는 관측장비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과거 4차례 핵실험이 진행됐던 곳이다.

[워싱턴 = 이진명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