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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MS, 연세의료원과 AI 개발 위한 기술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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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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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r 사장 고순동)은 연세의료원과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것으로 MS 이외에도 디에스이트레이드, 아임클라우드, 센서웨이, 베이스코리아IC, 핑거앤, 셀바스AI, 마젤원, 제이어스, 디엔에이링크 등 10곳의 IT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들 모두 디지털 헬스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주목받는 성과를 낸 업체들이라는 설명이다.

연세대학교를 대표해 이날 협약을 체결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정보통신분야의 융합과 첨단 신기술 시대인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선진국들은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세브란스가 그 협력의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스타트업 세브란스 100(Start-up Severance 100)' 슬로건 아래 연세의료원 산하 대학과 병원과 연구소 등이 갖고 있는 의료 데이터 및 전문 연구인력과 임상적용능력 등을 최대 100곳의 공동 협력 기업에게 개방,공유하는 산학 공동연구의 네크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순동 한국MS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연세의료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의료와 IT의 융합으로 의학적 난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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