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과금형' 문서중앙화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및 협업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은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을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과금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는 비용 문제로 구축형 제품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적합한 서비스다. 기업은 사용자 수에 관계 없이 사용 용량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으로 문서관리와 보안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다.

과금 방식은 다르지만, 구축형과 동일하게 다운로드 금지, 접근권한 설정, 매체 제어, 화면캡쳐 제어 등 다양한 보안 기능과 문서,파일의 버전 및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문서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환경도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파일은 저장 경로, 파일명 등을 모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기업 내,외부에서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를 삽입하더라도 파일을 식별하거나 변경할 수 없어 업무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최연기 사이버다임 클라우디움 팀장은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는 기업이 성장할수록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문서 자산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유지보수와 운영 측면에서도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기여한다"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는 과금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같은 소기업에서도 매력적인 서비스로 인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