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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나임네트웍스, 데이터센터 자동화 솔루션 '탱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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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전문 기업 나임네트웍스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자동화 솔루션 '탱고(TANGO)'에 대한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네트워크 서버 관리 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기존 네트워크 관리 툴이 가상화 환경에서 하나의 물리적 장비를 여러 개의 논리적 장비로 나눠 쓰는 멀티 테넌트(Multi-tenant) 기능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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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는 데이터센터 내에 동작하는 복잡한 장비들을 하나의 화면에서 간단하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물리적 환경과 가상화 환경을 하나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장비를 원뿔 형상의 계층 구조로 보여주는 '3D 데이터센터 뷰'는 네트워크 관리 유연성을 높여주고, 관리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소프트웨어 정의 분야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개발한 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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