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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레이더P 대선빅데이터] 인터넷 관심도…민주당 1위, 한국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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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 상 정당의 지지율은 50%에 육박한 더불어민주당이 1위이고 그 뒤를 10% 초반의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5% 안팎의 정의당과 바른정당이 뒤따르고 있다.

각 정당의 인터넷 관심도는 어떨까.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실시한 3월 넷째 주 화제성 점유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인터넷상 관심도는 59.3%로 전주 대비 4%P 가까이 상승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자유한국당이다. 지난주보다 6%P 가량 떨어진 19.1%에 그쳤지만 2위를 유지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2%P 떨어진 8.3%, 바른정당은 0.5%P가량 상승한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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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별 대선주자들의 인터넷상 관심도(화제성 점유율)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4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25.6%), 이재명 성남시장(25%), 최성 고양시장(3.1%)순이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김진태 의원이 51.4%로 과반이 넘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가 34.6%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철수 전 대표가 79.6%로 압도적으로 높은 관심을 끈 가운데 손학규 전 의장(12.5%), 박주선 국회 부의장(8%)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8일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에 대한 온라인상 관심도는 59%로 남경필 경기지사(41%)를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더P 대선 빅데이터'는 포털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뉴스·댓글 등에서 각 대선주자 이름이 제목에 언급된 게시물 수와 동영상의 조회 수 등을 집계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3월 20~26일(넷째 주) 이뤄졌으며 대선주자들(18명)의 소속 정당을 따져 정당 화제성 정유율, 정당별 대전주자 화제성 점유율을 집계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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