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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선택 2017]한국당 김관용 경북지사 "중소기업부 신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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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구속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산업 현장을 살피러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산학협력관을 찾아 대학, 입주기업 관계자를 만나 면담하던 중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파면으로 (가택) 연금된 모습이나 마찬가지다. 정치적으로 구태여 구속해 국민적 관심을 끄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 통합을 바라는 입장에서 사법부의 옳은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산 진량공단 한 기업체를 찾은 김 지사는 "대통령이 되면 중소기업부를 신설해 중소기업을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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