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속보를 접했습니다.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었다는... 모든 것을 걸고 뛴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난밤은 심경이 복잡했을 듯합니다”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는 “제가 지난번 남경필 지사 출판기념회에서 “저평가됐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정치적 입장은 다르더라도 큰 틀에서 보면 합리적이고, 시대를 읽는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강 부지사는 “남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후회 없는 경쟁’이었고, ‘유쾌하고 즐거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평상심으로 돌아와 함께 도정에 전념하게 됩니다. 경기연정의 좋은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오늘 티타임을 함께할 예정인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경선패배이후 “후회없는 경쟁이었다”며 “자유와 공유,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위한 유쾌하고 즐거운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fob140@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