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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전주시, 서경덕 교수 글로벌 전주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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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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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은 위촉식에서 “글로벌 전주 홍보대사로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꿈꾸는 전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전주시청)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와 바른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글로벌 전주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경덕 교수가 글로벌 전주 홍보대사로 활동함에 따라, 전주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외에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8일 한국 해외홍보 전문가인 서 교수에게 전주시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 교수는 전주시가 앞으로 추진하는 각종 글로벌 사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또, 전주시 홍보동영상 제작 및 해외홍보 추진 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서 교수와의 수차례 면담을 갖고 전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세계적인 여행잡지인 론리플래닛이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도시’ 중 3위로 선정하고, 전주한옥마을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광객을 넘어서는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인정받으면서 해외언론 매체 등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일상적인 국제교류를 넘어 해외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영문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주알리기에 나설 글로벌 전주 서포터즈도 위촉했다.

서경덕 교수는 “오랫동안 해외홍보가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한 전주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전주의 해외홍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킬러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다. 집중 및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주의 해외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에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광객이 찾았다. 이처럼 수많은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는 이유는 전주가 한옥과 한지, 한식, 한복 등 한국의 맛과 멋을 오롯이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전주 홍보대사로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꿈꾸는 전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그간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한국 해외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서 교수는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바로 잡기와 뉴욕 비빔밥광고 등을 전개하면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으며, 비빔밥 유랑단과 막걸리 유랑단을 결성하는 등 해외에 한식을 널리 홍보하는데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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