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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문재인 “北核 폐기한다면 경제적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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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북한에 대한 자금지원 가능성을 두고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조건으로 충분히 경제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KNN에서 방송된 영남권 TV 토론회에서 “북한이 통일 조건으로 남한 5년 예산 만큼의 자금지원을 요구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핵의 완전한 폐기가 우리가 이뤄야 할 목표”라며 “북핵의 완전한 폐기로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는 등 포괄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북한에서 그런 제의가 온다면 저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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