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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네이버 PC 메인화면 새단장…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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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년여만에 PC버전의 메인화면을 교체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해상도를 높였고, 내가 원하는 뉴스를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뉴스스탠드를 개편했다.

모바일 네이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리빙, 푸드, 맘키즈, 패션뷰티 등 다양한 주제들의 콘텐츠를 PC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특히 네이버는 메인화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자들의 위치정보에 따라 다르게 보여주고, 이용자가 설정한 뉴스와 콘텐츠를 먼저 보여주는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켰다. 모바일에서 시작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PC로도 이식된 것이다.

■해상도 높이고 원하는 콘텐츠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
27일 네이버는 PC로 접속하는 포털 네이버의 메인화면을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PC 메인화면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 및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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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 메인화면 개편 소개 이미지
먼저 네이버는 PC에서도 더 넓은 화면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에 발맞춰 작은 노트북이나 넓은 PC에서도 모두 선명한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도를 확대했다. 좌우 넓이도 더 넓혀서 넓은 모니터에서도 익숙하게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사들의 뉴스를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뉴스 스탠드도 개편했다. 특히 접속한 지역에 따라 지역신문이 뉴스 스탠드에 나타나도록 한 개편이 눈에 띈다. 이용자가 뉴스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동안 메인화면에서 사라졌던 사진뉴스도 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네이버 PC 메인화면에서 자신이 선택한 언론사 뉴스의 사진, 제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관심있는 뉴스를 네이버 PC 메인화면에서 바로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콘텐츠로 메인화면 설정 가능
또 로그인 한 이용자는 우측 로그인 영역을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로 설정할 수 있다. 내가 블로그나 카페를 자주 사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메뉴로 설정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내가 접속한 지역의 날씨정보, 이 시간의 주가나 환율 정보 등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네이버 모바일 메인 페이지에서 보여지던 관심 콘텐츠를 PC 메인 화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자동차, 웹툰, 게임, 패션뷰티, 지식교양, 맘키즈, 디자인, 과학, 중국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설정하면 메인페이지에 관련 콘텐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지고 PC에서도 더 넓은 화면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이에 맞게 네이버 PC 메인화면도 개편해서 어디서든 익숙하게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더 편리하게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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