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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美오하이오 나이트클럽 총격, 1명 사망 최소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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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한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치명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26일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사건이 오하이오주의 대표적인 도시인 신시내티에 있는 나이트클럽 '카메오'에서 새벽 2시반쯤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약 15명이 피격된 이번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적어도 14명은 부상을 입었다.

현지경찰은 이번 사건을 '한바탕 총격'으로 규정했으며 "클럽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도망쳤고 혼돈의 범죄현장에서 떠났다"고 현지언론에 전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한시간 정도 지난뒤 희생자들이 후송된 인근 병원 4곳에는 희생자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여들었다고 현지 방송은 보도했다.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는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클럽은 지난 2015년에도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지만 당시에는 희생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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