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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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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찾는 ‘제2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작에는 ‘청춘맑은팀’의 ‘엄마의 선물’이 선정됐다. 모든 보험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 상품이다. 자녀가 원하는 직업을 입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보험료를 제시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의 생일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모바일 터치 한번으로 추가납입 보험료를 선물할 수 있다. 한화생명 측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엄마가 선물하는 따뜻한 보험이라는 의미를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춘맑음팀 학생들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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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고사이트 거래를 차용한 ‘윈윈’ 중고보험, 스포츠 동호인을 대상으로 각 종목에 맞는 특약을 갖춘 ‘스포츠팀 안심보험’, 직업군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직장인 단체보험’ 등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대상작에 500만원 등 6개 수상작에 장학금 1400만원을 수여했다.

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약 4주동안 총 5만887명(일 평균 1414명)이 공모전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8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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