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분양현장 NOW] 4월초 청약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 들어설 작은도서관 예상도. [사진 제공 = 롯데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수 학군과 탁 트인 더블숲세권 환경을 자랑하는 명품 단지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오는 4월 초 분양시장에 나온다. 총 2만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변신할 고덕 재건축의 올해 첫 주자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강동구 상일동 187 일대에 조성된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가구다.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6가구, 84㎡ 777가구, 122㎡ 24가구로 구성된다.

강동구의 전통 명문 한영중·고와 한영외고에서 걸어서 10여 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지역 학군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상일여중·고가 있고, 고일초 등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1㎞ 내에 학원가도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영중·고와 한영외고에서 단지로 이동하는 길 좌우로는 명일공원과 상일동산이 있다. 강동 고덕지구의 장점이 높은 녹지율인데,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이 장점의 최대 수혜 단지 중 하나다.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고덕지구 녹지율은 전체 용지 규모의 47% 수준에 달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명일공원 조망도 가능하다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 내 아파트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남·남서·남동)했다.

이 단지는 고덕천과 강동그린웨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12.7㎞)와 가깝다.

단지 안에도 각종 녹지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모던가든·어반가든·프레스티지가든·엘가든 등 테마별 정원들이 들어선다. 여기에 생태연못, '티하우스', 필로티 정원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광장이 아늑함을 더한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공급되는 강동구 고덕 재건축 단지는 서울 내 미니신도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인 약 2만가구의 타운이 조성된다.

고덕 일대 분양가는 강남·서초구 재건축의 반값이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24차 통합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250만원이었다. 반면 고덕 그라시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38만원으로, 서초 재건축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2017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또한 고덕 지역의 가치를 높일 요소로 꼽힌다. 현재 이케아를 포함해 60여 개 기업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입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9호선 4단계 연장이 마무리되면 단지 주변 교통 여건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현재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5호선 지하철 상일동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한영중·고 앞을 지나가는 9호선이 뚫리면 주민들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자가용으로는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또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 감일~초이 광역도로(2018년 준공 예정) 등 교통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하기 쉬운 곳에 자리 잡는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가구 맞춤형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전용 정거장인 '키즈스테이션'이 설계에 포함됐다.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실버클럽, 자녀들의 육아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 등 가족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 다양한 책이 비치돼 주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그룹스터디실 등의 문화·지식 교류 공간도 조성된다. 기타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 동광타워 3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