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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정유정 '7년의 밤' 7주년 기념, 한정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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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소설 '7년의 밤'의 7주년 기념 한정판이 출간된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 출간 7주년을 맞아 7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5000부를 단독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널리 알릴만한 스테디셀러를 찾아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하는 '본 투 리드(BORN TO READ) 프로젝트의 10번째 도서다.

2011년 3월23일 출간된 '7년의 밤'은 국내에서만 40만부가 판매됐다. 올해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7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됐다. 특히 독일에서는 유력 주간 신문인 디 차이트에서 '2015년 최고의 범죄소설' 9위에 올랐다.

신준봉 기자

양성희 기자 yang.su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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