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증평군, 전 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증평군은 2017 군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주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전 군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자전거 보험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증평인 주민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한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50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500만원, 자전거 사고 진단 위로금(4주 이상 10만원부터0 8주 이상 5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사고 1건당 2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1건당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천만원 한도이다.

현재까지 89건의 자전거 사고에 보험금 8천245만원이 지급됐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증평에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길이 45.24km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