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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괴산군수 보궐선거, 경쟁률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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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일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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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2 괴산순수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한 6명의 출마자들이 24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를 서약한 뒤 이를 기원하는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4월12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뛰어든 예비후보 6명이 모두 본 후보 등록을 마쳐 6대1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무소속 나용찬(63) 한국보훈학회 부회장과 무소속 김춘묵(57) 전 서울시 서기관, 국민행복당 박경옥(44)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차례로 등록을 마쳤다.

앞서 등록 첫날인 23일에는 자유한국당 송인헌(61)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장, 민주당 남무현(65) 전 불정농협 조합장, 무소속 김환동(67) 전 충북도의원이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 채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당초 8명이 출사표를 던졌던 괴산군수 보선은 당내 경쟁에서 탈락한 2명을 제외한 6명이 본선을 치르게 돼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11일까지 13일간이며 오는 29일까지는 명함 배부나 SNSㆍ문자메시지 발송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 6명은 이날 저녁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모여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과 준법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에서 후보들은 정책중심의 선거분위기 조성과 금권선거 차단을 결의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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