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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바른정당 유승민, 수도권에서도 남경필 꺾어…4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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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7대선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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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26일 “수도권 국민정책평가단 1980명 중 1355명이 참여해 기호 1번 유승민 후보가 777명, 기호 2번 남경필 후보가 578명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앞서 19일 호남권(광주), 21일 영남권(부산), 23일 충청권(대전)에 이어 지난 25일 수도권(서울) 토론회를 갖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합산하면 그동안 4000명의 정책평가단 중 총 2689명이 투표해 참여했다. 유 의원은 1607명(43.2%), 남 지사는 1082명(29.0%)을 확보했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40%)와 당원선거인단 투표 결과(30%),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2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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